쌀 품종 중에서도 최고급 품종인 고시히까리는 일본에서 개발된 벼품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찰기와 윤기가 좋아 밥맛이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외식보다는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급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시히까리가 왜 유명한가요?
고시히까리는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량이 낮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차지고 맛이 좋습니다. 또한 식어도 식감이 유지되어 김밥용 쌀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이처럼 맛있는 쌀밥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시히까리 품종이 다 같은가요?
아닙니다. 고시히까리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추청'이라는 품종이고, 두번째는 '신동진'이라는 품종입니다. 추청은 알이 작고 단단하며 고소한 맛이 나는 반면 신동진은 알이 크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납니다. 따라서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품종을 선택하면 됩니다.
맛있는 고시히까리 어떻게 골라야하나요?
우선 도정일자를 확인해야합니다. 햅쌀인지 묵은쌀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도정일자를 확인해야하는데요,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쌀은 대부분 당일 또는 하루 전날 도정한 상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만약 1년 이상 지난 쌀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등급을 확인해야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쌀은 특등급, 상등급, 보통등급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이중 품질이 가장 좋은 건 특등급이지만 실제로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 단계인 상등급이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생산연도를 확인해야합니다.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성분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름철엔 보관상태에 따라 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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